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되면 ?

하루 확진자가 1,000명이 넘어가면서 다시 코로나19가 확산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적용에 대한 언급이 나오고 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되면 어떤 변화가 생기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되면? 

 

현재 수도권은 현행 거리두기가 14일까지 연장된 상태입니다. 5인이상 모임금지, 식당과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의 밤 10시 이후의 영업금지도 유지되는 것이죠. 확산세를 막기 위해 추가적인 수도권 방역도 강화됩니다. (7월부터 실시될 줄 알았던, 8인까지 모임 가능 상황은 이번 확산세로 다음으로 미뤄지게 되었습니다)

 

 

수도권 방역 강화

 

  • 서울 강남/청계광장 등에 임시선별검사소 51곳 확대 운영
  • 수도권 가구당 1인 이상 검사받기 캠페인
  • 고위험 사업장 '찾아가는 선별검사' 실시
  • 기업 재택근무 강력 권고
  • 방역 1번만 위반해도 10일간 운영중단
  • 서울 대중교통 밤 10시 이후 20% 감축 운행

 

현재 방역으로는 확산세를 막기 어렵다는 의견이 많기 때문에, 정부는 수도권 확산세가 지속된다면 4단계 적용을 한다는 방침입니다. 

 

정부는 아래와 같이 상황을 더 지켜보다가 가장 강력한 단계로 가는 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만약 2~3일 더 지켜보다가 그래도 이 상황이 잡히지 않으면 새로운 거리두기의
가장 강력한 단계까지도 조치를 취해야 될 수도 있습니다. - 국무총리

 

 

그러면 가장 강력한 단계인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되면 우리 생활은 어떻게 달라지게 될까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기준

 

  • 1주일 평균 또는 5일 연속, 전국 2,000명 이상, 수도권 1,000명 이상일 때 적용
  • 서울은 389명 이상일 때 적용 (최근 1주일 평균 356.7명으로 4단계에 거의 근접)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되면

  • 오후 6시 이후 3인 이상 모임 금지
  • 식당, 카페 밤 10시까지 영업
  • 클럽, 감성주점, 헌팅포차 집합금지
  • 모든 집회, 행사 금지 (1인 시위 제외)
  • 노래방, 목욕탕, 실내체육시설 22시 이후 운영제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되면 6시 이후 3인이상 모임 금지, 이것은 사실상 모임이 제한되기 때문에, 외출금지 수준으로 모임이 제한됩니다. 많은 사람이 모이는 것은 모두 금지되며, 최소한의 활동만 허용되게 되는 것이죠. 4단계까지 가지 않기를 바라지만, 지금 상태로 늘어나면, 갈 가능성이 커보입니다. 특히 서울은 389명이 4단계 기준인데, 현재 356명으로 거의 근접 수준으로 올라와 있습니다. 서울만 별도로 4단계 진입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7월부터 예정되어 있었던 8인이상 모임 허용이, 코로나 확산세와 함께 모두 물거품이 될 것 같습니다. 고삐를 느슨하게 하면 바로 퍼지는 것이 바로 팬더믹 상황인 것 같습니다. 델타변이도 계속 확산세에 있어서, 백신 접종과는 별도로, 확진자 증가를 막는데 총력을 다해야 하는 시기라고 생각됩니다. 사회적 거리두 4단계가 되면, 위에서 정리한 것처럼 누구도 경험하지 못한 상황이 벌어질 것 같습니다. 더이상 확산세가 늘지 않고, 상황이 안정되기를 기다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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