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패스

백신패스란 무엇인지, 어디서 사용하고 어떻게 발급받는지 백신패스의 모든 것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요즘 외출하려면 필수인 것이 바로 백신패스이죠. 방역 강화 대책으로 이제 어딜가든지 필요한 것이 되었습니다. 백신을 맞았다는 것을 인증해야 돌아다닐 수 있는 세상이 된 것이죠.

 

백신패스란?

 

다른 말로 방역패스라고도 불리죠. 코로나 백신 접종을 완료했거나 음성 판정을 받았다는 것을 증명하는 증명서를 말합니다.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할 때, 전염을 막기 위해 접종완료 또는 미감염(음성)을 증명하는 것입니다. 

 

 

백신패스 유효기간

 

 

2차 접종 후 14일에서 6개월까지가 유효기간입니다. 6개월이 지나면 방역패스가 만료되어 효력이 중지되며, 3차 접종을 할 경우 다시 효력이 발생합니다. 이미 2차 접종 후 180일이 지난 사람은 12월 20일에 유효기간이 일괄 만료됩니다. 1차 접종만 마친 경우에는 인정되지 않습니다.

음성확인서의 경우 PCR 검사결과를 말합니다. 음성결과 문자 발신 일시부터 24시간이 경과한 날의 24시까지 유효합니다. 

 

 

백신패스 발급방법 (COOV앱 다운로드)

 

많은 분들이 아실텐데요. 쿠브(COOV)라는 앱을 통해서 발급하실 수 있습니다. 간단한 설명을 참고해 진행해보시고, 자세한 발급방법을 알고 싶으신 분은 포스팅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 앱스토어/PLAY스토어에서 질병관리청 또는 COOV를 검색하여 앱을 설치합니다. 
• 앱을 실행시켜 본인인증을 합니다.
• '나의 코로나19 예방접종 내역'을 발급받습니다.
• 접종 내역을 연동하면 증명서가 발급됩니다.

 

 

백신 패스 발급 방법

 

코로나19 예방접종 증명서(2차)가 발급되면 필요할 때 제시하여 접종완료를 증명할 수 있습니다. COOV의 증명서를 터치하시면 QR 코드가 나타나는데, 이것으로 원하는 곳에서 인증하실 수 있습니다. 

카톡이나 네이버앱으로도 COOV의 정보를 가져와서 백신패스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쿠브에서 증명서를 받은 상태여야만 카톡이나 네이버앱에서 그 정보를 가져와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카카오톡 백신패스 발급 방법은 위에 포스팅을 참고하시면 간단하게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백신패스 적용기간

 

 

지난 12월 6일부터 12일까지 계도기간을 거쳤습니다. 13일부터 정식 시행되어 발급받지 않고, 적용시설을 이용할 경우 과태료를 부과받게 됩니다. 이 제도가 언제까지 시행될지는 현재로서는 기약이 없습니다.

 

백신패스 적용시설

 

적용하는 시설과 미적용시설의 구분이 조금 애매합니다. 방문하시기 전에 꼭 확인하시어 곤란한 일이 없도록 준비하셔야겠습니다. 물론 접종완료 하시고, 미리 발급받아 놓으셨다면 문제 없으실겁니다. 

 

• 식당/카페
• 학원/독서실/스터디카페/도서관
• 영화관/공연장
• PC방/멀티방/파티룸
• 실내스포츠경기장/실내체육시설
• 마사지/안마소
• 박물관/미술관/과학관
• 유흥시설/노래연습장
• 경륜/경정/경마/카지노
• 목욕장업

 

 

백신패스 미적용시설

 

• 결혼식장/장례식장
• 놀이공원/워터파크
• 실외스포츠경기장/실외체육시설
• 상점/마트/백화점
• 오락실/숙박시설
• 키즈카페/돌잔치
• 전시회/박람회
• 종교시설
• 방문판매 홍보관
• 국제회의/학술행사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시행할 때, 여러 가지 목소리들을 듣고 최대한 허용하는 방향으로 적용시설과 적용 제외 시설을 구분한 것 같습니다. 

 

 

백신패스 과태료

 

무엇이든 그렇지만, 패널티가 없으면 잘 지켜지지가 않죠. 어길 시에는 이용자의 경우 10만원의 과태료, 업소 운영자의 경우 1차 150만원, 2차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더불어 10일, 20일, 3개월 식으로 영업정지 일수도 부과받게 됩니다. 4차까지 어겼을 경우에는 폐쇄 명령까지 가능합니다. 패털티가 어마어마해서 업소에서 철저하게 확인할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백신패스 오류

 

식당 카페 등에서는 QR 코드 시스템이 먹통이 되는 오류가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시행 첫날인 13일과 14일에는 사용 폭증으로 인한 서버 과부하가 발생하여 시스템 오류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접속문제로 발생한 미확인 건에 대해서는 벌칙을 부과하지 않는다고 밝히며 접속 오류에 대하여 당국이 사과하기도 했는데요. 서버 증설로 조치가 완료되었고, 정상적으로 적용될 것이라고 앞으로의 적용에 예외가 없을 것임을 밝혔습니다. 

 

 

백신패스 캡처본?

 

QR코드를 캡처해서 사용하는 것은 불인정된다고 합니다. QR 자체가 15초 동안만 유효하기 때문에 캡처한 것을 계속 사용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기프티콘 같이 캡처해서 사용하거나, 다른 이에게 이것을 넘겨주는 경우, 인정되지 않으며 사용불가합니다.

 

백신패스의 의미와 발급방법, 유효기간, 적용시설 등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방역패스라고도 불리는 이것이 없으면 이제 마음대로 외출도 못하는 현실이 씁쓸합니다. 청소년에게도 이것을 적용한다고 하여 현재 많은 논란이 있는데요. 청소년 접종을 독려하기 위함이라고 하지만, 여러가지 불안한 마음이 드는 것도 사실입니다. 제약을 가해야하는 상황에서 모든 사람들을 만족시킬 수 없고, 그렇다고 무조건 무시할 수도 없을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적용시설, 미적용시설의 기준에 대한 논란도 있죠. 다소 애매하고 오락가락한 면이 있어서 언제 바뀔지 모를 것 같습니다. 쏟아져나오는 방역정책들을 정신 똑바로 차리고 체크하는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