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패스

방역패스의 뜻, 발급방법, 적용시설, 과태료, 유효기간 등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방역패스가 없으면 외출조차 할 수 없는 시국이 된 것 같아서 안타깝지만, 그만큼 상황이 좋지 않다는 것이겠죠. 백신을 맞아도 돌파감염의 위험이 있지만, 지금 유일하게 믿을 것은 백신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방역패스란?

 

방역패스는 다른말로 백신패스라고 하죠. 백신접종을 2차까지 완료한 사람에게 주어지는 코로나19 예방접종 증명서, 검사 결과 음성이 나왔다는 증명서를 방역패스라고 합니다. 방역패스를 시행하는 목적은 다중이용시설 내에 감염을 막기 위함입니다. 백신을 맞았다는 증명 또는 감염되지 않았다는 증명이 있어야 '패스'를 시켜주겠다는 것이죠.

 

방역패스 발급방법 (핸드폰 COOV앱 다운로드)

 

 

우리가 식당이나 카페를 들어갈 때, 반드시 찍어야 하는 것이 방역패스입니다. 접종 완료를 하셨다면 간단하게 발급받으실 수 있으니, 천천히 따라하시면 됩니다. 일단 핸드폰 어플을 다운 받을 수 있는 Play 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 들어가서 질병관리청이나 'COOV'를 검색하여 설치합니다. COOV란 질병관리청에서 운영하는 전자예방접종증명서 앱의 이름입니다.

 

 

 

설치 후 본인인증을 마치시면 예방접종 내역을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해당 접종 내역을 연동하면 코로나19 예방접종 증명서가 발급됩니다. 필요할 때 그 증명서를 터치하면 QR코드가 나타나는데, 그것이 방역패스입니다. 발급방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포스팅을 참조해주세요. 

 

 

 

백신 패스 발급 방법

 

방역패스 유효기간

 

적용은 2차접종까지 맞아야하며, 1차접종은 불가합니다. 유효기간은 2차 접종 후 14일에서에서 6개월까지입니다. 6개월 후에는 2차 접종 완료자도 효력이 중지되며 3차 접종을 하면 다시 효력이 살아납니다. 2차 접종을 빨리 하신 분들은 이미 6개월이 지난 분들도 많으실텐데요. 특히 아스트라제네카를 맞은 분들은 거의 그러실 겁니다. 이 분들은 12월 20일에 일괄적으로 유효기간이 만료됩니다. 연장을 원하시면 3차 접종을 서두르셔야 합니다. 

 

 

PCR 검사결과 음성을 나타내는 증명서는 음성결과 문자 발신 일시부터 24시간이 경과한 해당일에 24시(자정)까지가 유효기간입니다.

 

방역패스 적용시설

 

 

방역패스를 갖고 계신다면 어디를 방문하시든 관계가 없으실텐데요. 없으신 분이라면 여간 신경쓰이는 것이 아닐 것입니다. 혼자 식당이나 카페에서 취식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안되는 곳이 은근히 많아서 꼭 체크하시고 외출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 식당 / 카페
• 영화관 / 공연장 / 박물관 / 미술관 / 과학관
• 학원 / 독서실 / 스터디카페 / 도서관
• 마사지 / 안마소
• PC방 / 멀티방 / 파티룸
• 유흥시설 / 노래방
• 경륜 / 경정 / 경마 / 카지노
• 목욕탕

 

 

방역패스 제외 시설

 

 

기준이 다소 모호한 것들도 있지만, 제외 시설을 보면 그래도 어느 정도 거리를 유지할 수 있는 장소 또는 우리 삶에 꼭 필요한 장소들이 제외된 것 같습니다. 더불어 이미 사회적 거리두기로 경험이 있기 때문에 이 경험을 어느정도 녹여낸 것 같기도 하네요.

 

• 결혼식장 / 장례식장 / 돌잔치
• 실외 스포츠 경기장 / 실외 체육시설
• 상점 / 마트 / 백화점
• 놀이공원 / 워터파크
• 키즈카페 / 오락실 / 숙박시설
• 전시회 / 박람회
• 종교시설
• 방문판매 홍보관 / 국제회의 / 학술행사

 

 

 

방역패스 과태료

 

 

• 1회 위반 시 150만원 (영업정지 10일)
• 2회 위반 시 300만원 (영업정지 20일)
• 3회 위반 시 3개월 영업정지
• 4회 위반 시 폐쇄명령 가능
• 이용자 과태료 10만원

이용자의 과태료는 적정하다고 생각되는 선인데, 사업주의 과태료는 생각보다 높습니다. 철저하게 이행하라는 메세지인 것 같은데요. 영업정지에 폐쇄명령까지 가능하다니, 사업주를 봐서라도 꼭 지켜야 할 것 같습니다. 

 

 

방역패스의 의미와 발급방법, 적용시설과 과태료 등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우리 삶에 꼭 필요한 필수품이 되어버려서 씁쓸한 마음이 크지만, 백신만이 유일한 희망인 현재 달리 방법이 없는 것 같습니다. 덧붙여 앱의 QR코드를 캡처해서 사용하시려는 분들이 있으신데요. 캡처본은 사용이 불가합니다. 코드가 매 15초마다 바뀌기 때문에 캡처된 것은 이미 지난 것이므로 사용불가합니다. 필요할 때마다 앱을 실행해서 QR코드를 열어야 합니다. 방역패스를 설명하면서 어서 이것이 필요없는 날이 오면 좋겠다고 간절히 바래봅니다. 개인위생 철저히 하시고, 건강한 생활 이어나가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