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I 뜻, 우리 나라 금리 상관관계 관련해서 알아보겠습니다. CPI란 미국 소비자물가지수를 나타냅니다. 우리 나라는 이 CPI 지수에 지대한 영향을 받는데요. 미국 6월 CPI 지표가 9.1% 상승했다고 하여 시장에 큰 충격이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CPI 뜻, 우리 나라 금리 상관관계
CPI 뜻
CPI란 Consumer Price Index 의 약자로, 미국 소비자 물가지수를 나타내는 말입니다. 우리 나라를 비롯해 거의 모든 국가들이 소비자 물가지수를 조사하고, 주기적으로 발표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경우, 미국 고용통계국(U.S. Bureau of Labor Statistics)에서 CPI 지표를 매월 발표하고 있습니다. 미국 전체에 소비재 및 서비스 시장에서 소비자가 지불하는 가격의 변화를 측정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즉, 물가가 얼마나 올랐는지 측정하는 것입니다.
CPI 상승 인플레이션 의미
CPI 의 상승은 곧 인플레이션을 의미함으로 매우 예민하게 반응할 수 밖에 없습니다. 미국의 CPI 가 무려 9.1% 상승했다는 이번 결과는 41년만에 최고 수치이기 때문에 미국 내 인플레이션이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물론 러시아 우크라이나 사태와 코로나 등의 큰 악재가 있지만, 수치적으로 9라는 숫자는 경험해 본 적이 없는 숫자이므로 모두들 장기적인 경기침체, 실업, 인플레이션 등을 걱정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CPI 상승 우리 나라 금리 인상 영향
CPI 상승이 우리에게도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미국의 경제 상황이, 우리 나라와 전세계에 미치는 영향은 지대하기 때문이죠. 그러면 구체적으로 어떻게 영향을 미치게 될까요. 일단, CPI 가 상승한다는 것은 물가가 오른다는 말이며, 이것은 인플레이션을 동반하여 국민의 삶을 힘들게 만들기도 합니다. 그래서 국가는 물가를 잡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는데요. 미국 연준에서 계속해서 자이언트 스텝(한 번에 금리를 0.75% 올리는 것)을 단행하여 금리를 올리는 것도 바로 물가를 잡기 위함입니다. 금리를 급작스럽게 올리면 대출 이자가 올라가는 문제들이 있지만, 그런 부작용이 있더라도 물가를 잡는 것이 더 낫다고 판단되기 때문이죠.
미국 금리 오르면 우리나라 금리 올라
CPI 상승이 미국의 금리를 올리면, 그에 따라 우리 나라 금리도 함께 오르게 됩니다. 우리 나라 금리도 요즘 물가를 잡기 위해 계속 올리고 있는 상황이었죠. 어제는 빅스텝(한 번에 금리를 0.5% 올리는 것)을 사상 처음으로 단행하기도 했습니다. 여기에 미국 금리까지 우리 금리와 거의 동등한 수준으로 오르는 상황이며, 만약 더 나아가 미국 금리가 우리 나라보다 훨씬 더 오르는 상황이 전개된다면 대량의 외화 유출이 불가피한 상황이 펼쳐지게 됩니다. 그렇다면 우리 경제는 더욱 더 위기 상황으로 빠져들게 되는 것이죠. 따라서 미국이 금리를 올리면 우리도 따라서 올릴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는 것입니다. 그동안은 그런 일이 별로 일어나지 않았는데, 미국의 계속적인 자이언트 스텝으로 금리 역전 현상이 생길 상황이 된 것이죠.
CPI 뜻 정리
CPI 뜻, 우리 나라 금리 상관관계 관련하여 간단히 적어보았습니다. 정리하면, CPI 는 미국 소비자물가 지수를 나타내고 CPI가 오르면 인플레이션이 우려되는 상황이므로, 미국 금리를 올리게 됩니다. 미국 금리가 오르면, 대량의 외화 유출을 피하기 위해서 우리 나라 금리도 따라서 오르게 됩니다. 이번 CPI의 역대급 상승으로 많은 분들이 장기 경제 침제 상황이 시작되는 것은 아닌지 우려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