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킹통장 이자 투자 몰린다

파킹통장 이자 투자 몰린다 - 요즘 화제가 되고 있는 파킹통장입니다. 주식, 코인, 부동산 시장이 모두 하락세인 요즘, 높아진 금리에 따라 돈이 은행으로 모이고 있는 분위기가 생겨나고 있습니다. 언제든지 넣고 뺄 수 있는 파킹통장이 요즘 주인공입니다.

 

파킹통장 이자 투자 몰린다

 

1. 원할 때, 언제든지 돈을 넣고 뺄 수 있는 수시입출금 예금

 

 

파킹통장은 수시입출금 예금입니다. 적금이나, 정기 예금처럼 장기적으로 돈을 묶어두는 것이 아니라, 원할 때 언제든지 출금하고 입금할 수 있는 것입니다. 예를들어, 목돈이 생겼는데 부동산 잔금을 치뤄야 하는 날짜는 3달 후라면, 그 돈을 3달 동안 파킹통장에 넣어서 굴릴 수 있는 것입니다. 은행에 넣는 것이 왜 돈을 굴리는 것인지 의문이라면 다음 항목을 살펴봐주시기 바랍니다.

 

2. 하루만 넣어도 조건없이 2~3% 이자 지급

 

파킹 통장에 돈을 넣으면, 그것이 하루라도 이자가 지급됩니다. 돈을 잠깐 안전하게 보관하기 위해서 넣는 것이 아니라, 안전한 수익을 가져다주는 것입니다. 경기 하락세에는 안전한 수익을 가져다주는 곳에 돈이 몰리기 마련입니다. 특히 6월에는 이런 파킹통장 수요가 폭증하여 5월 1조 7천억이던 것이 6월에는 15조 5천억으로 껑충 뛰기도 하였습니다. 

 

3. 저축은행, 인터넷 뱅크 위주로 파킹통장 유치 경쟁

 

저축은행 중에는 예치금 1천만원 한도로 연 3.2%의 금리를 주는 은행이 등장했습니다. 예치금 한도가 작기는 하지만 이 시장이 폭발적으로 크고 있기 때문에 금리 경쟁에 나서고 있는 것입니다. 케이뱅크, 토스뱅크, 카카오뱅크 등 인터넷 뱅크들도 파킹통장에 금리 경쟁을 하고 있습니다. 인터넷 뱅크들의 금리는 다음과 같으니, 잘 비교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케이뱅크 : 연 2.1% / 한도 3억원
  • 카카오뱅크 : 연 1.2% / 한도 1억원
  • 토스뱅크 : 연 2.0% / 한도 1억원

 

 

4. 장기적인 예금이라면 파킹통장보다 정기예금이 유리

 

파킹통장은 잠깐 돈을 넣어두는 용도로는 유리합니다만, 장기적으로 돈을 불리는데는 역시 정기예금 또는 적금 등의 상품을 가입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파킹통장의 금리보다 정기예금이나 적금의 금리가 조금 더 높기 때문입니다. 6개월 이상의 정기 예금을 찾아보면 연 3% 이상의 금리를 주는 곳이 적지 않게 있습니다. 이렇게 파킹통장 단점이라면 장기적인 투자에는 적합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파킹통장이란 원래의 용도대로 잠시 돈을 굴릴 목적으로만 이용하는 것이 유리하며, 장기적으로는 다른 상품이 더 유리할 수 있습니다. 

 

bank book

 

파킹통장 이자 투자 몰린다 - 주제로 파킹통장이란 무엇이며, 파킹통장 은행별 금리 등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한 가지 중요한 것은 은행당 5천만원까지만 예금자 보호를 해준다는 것을 잊지 않으셔야 한다는 것입니다. 물론 큰 은행이야 그럴 위험이 적지만, 비교적 소규모 은행에 큰 돈을 파킹통장으로 넣어두었다면 예금자보호가 되지 않을 수도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잠시 굴릴 수 있는 돈이 있고, 안전한 투자처를 찾으신다면, 믿을 수 있는 곳에 잠시 파킹통장으로 넣어두는 것은 훌륭한 투자처라고 생각합니다. 파킹통장 장점을 잘 활용하여 하루만 넣어두어도 연 2~3%의 금리를 얻을 수 있다면, 그냥 묵혀두는 것보다는 훨씬 나은 선택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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