톳무침 레시피 백종원의 맛남
톳은 우리에게 그렇게 친근한 식재료는 아니죠. 가끔 횟집가면 반찬으로 나온 것을 먹어본 경험이 있긴 합니다. 주로 톳무침을 먹었던 것 같은데, 그 식감이 참 재밌어서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톳무침 레시피
1. 톳무침 레시피에 필요한 재료입니다.
- 데친 톳
- 양파
- 청양고추
- 홍고추
- 굵은 고춧가루
- 고추장
- 된장
- 간마늘
- 식초
- 황설탕
- 다진마늘
- 참기름
- 간 깨
- 대파
2. 톳을 데친 후, 먹기 좋게 썹니다. 썰어놓은 톳에 양파와 청양고추, 홍고추를 넣어줍니다.
3. 된장과 고추장을 넣어줍니다. 된장과 고추장의 비율은 구수한 맛과 매운 맛의 비율이겠죠. 기호에 따라서 비율을 정하시면 됩니다. 톳무침 레시피에 된장과 고추장이 들어가는 것이 다소 생소하긴 합니다. 하지만 백종원 선생님 레시피니까 믿고 따라가도 되겠죠.
4. 식초 한 컵, 설탕 약간, 간마늘, 굵은 고추가루를 넣어줍니다. 설탕은 생각보다 많이 안 들어 가더군요.
5. 참기름을 살짝 넣어줍니다. 참기름이 들어간 톳과 그렇지 않은 톳은 천지차이라고 하니, 꼭 넣어주셔야 합니다. 톳의 향기로움이 배가 될거라고 하네요. ^^
6. 모든 재료 잘 버무려 주면 톳무침이 완성됩니다. 톳을 버무릴 때는 팍팍 힘을 주어서 해도 된다고 합니다. 톳이 변형이 적은 재료이기 때문에 일반 나물 무치듯이 살짝할 필요는 없다고 하네요. 힘주어서 무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
톳무침 레시피를 알아보았습니다. 톳은 전량 해외로 수출하는 식재료이기 때문에 우리에겐 쉽게 접할 수 없는 재료입니다. 수출 길이 막힌 요즘 시국이기 때문에 톳이 국내에 많이 있다고 하는데요. 우리나라 톳은 해외에서 아주 호평받고 있다고 하니, 이 기회에 톳 요리 많이 해먹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톳은 특유의 오독이는 식감이 참 매력적입니다. 새콤달콤 오도독한 톳무침으로 봄 입맛을 챙겨보시기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