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희망대출 신청방법

소상공인 희망대출 신청방법에 대하여 정리해 보았습니다. 코로나 피해회복을 긴급지원하기 위해 시행되는 정책 중 하나로, 초저금리로 대출을 지원해 주는 것인데요. 임대료, 인건비 등의 손실보상을 실질적으로 모두 보상해주면 좋겠지만, 현실적인 한계에 있어, 모두 보전해주기는 힘든 상황이죠. 그래도 필요하신 분들도 계실 것 같아, 소상공인 희망대출 신청방법을 체크해 보겠습니다. 

 

소상공인 희망대출 신청방법 (홈페이지)

 

 

신청은 소상공인 정책자금 홈페이지에서 접수 가능합니다. 개인사업자, 법인 사업자 모두 소상공인정책자금 웹사이트에서 신청 가능하며, 개인은 비대면 전자약정, 법인은 센터 방문 대면약정을 진행하시면 됩니다. 페이지에 접속하시면, 접수 안내 팝업이 나오는데, 여기서 파란 버튼 '정책자금 신청'을 선택하여 진행하시면 됩니다. 홈페이지 접수 가능 시간은 매일 오전 09시 ~ 24시까지입니다. 

 

 

소상공인 희망대출 지원대상

 

소상공인 방역지원금 지급 업체 중 저신용 소상공인이 대상입니다. 이 중 일상회복 특별융자 지급자는 중복지원이 불가합니다. 또한 세금 체납이 있거나, 금융기관 연체가 있거나, 현재 휴폐업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었습니다. 

 

저신용 조회하기 (홈페이지)

 

 

저신용 소상공인 대상이라고 말씀드렸는데요. 저신용이란 신용점수 744점 이하를 말합니다. 신용평가 회사인 나이스평가정보에서 무료로 신용점수 조회가 가능한데, 이 점수가 744점 이하일 경우 저신용에 해당하여 이번 소상공인 희망대출에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소상공인 정책자금 홈페이지에 들어가시면, 희망대출 팝업 하단에 초록색에 '내 신용점수 조회하기'가 있는데, 여기서 조회해보시면 됩니다.

 

 

업체규모 기준

 

상시 근로자 수가 소상공인 요건에 해당될 때만 가능합니다. 상시 근로자 수가 연간 5인 미만일 때, 광업, 제조업, 건설업, 운수업의 경우는 10인 미만일 때 지원대상에 해당합니다. 

 

대출한도/대출금리/대출기간

 

한도는 1천만원이며, 금리 연 1.0%의 고정금리입니다. 기간은 5년이며 2년거치, 3년상환의 과정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상환 방식은 거치 기간 후 상환 기간 동안 매월 균등 분할 상환 방식입니다. 조기 상환 가능하며, 중도상환수수료는 없습니다. 

 

 

소상공인 희망대출 접수기간

 

1월 3일(월) 09시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됩니다. 초기 접수 시, 트래픽 분산을 위해 1월 3일 ~ 12일까지는 출생년도 끝자리 기준 10부제로 운영됩니다. 예를 들면, 1월 3일은 83년생, 73년생이 접수 가능하며, 1월 4일은 84년생, 74년생 등 출생년도 끝자리가 날짜와 일치하는 경우 신청이 가능합니다. 예산 소진 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이 가능한 사업이라, 필요하신 분들은 최대한 빠르게 접수하시는 것이 유리합니다. 

 

 

심사 방법

 

이번 소상공인 희망대출은 결격 사유만 확인하는 간이심사 방식입니다. 사업의 성격이 코로나로 인한 피해를 긴급 지원한다는 것이기 때문이죠. 결격사유에 해당하는 것은 세금 체납, 금융기관 연체, 휴폐업, 소상공인이 아닐 경우, 일상회복 특별 융자 혜택을 받고 있는 사람(중복)이 해당합니다. 

 

소상공인 정책자금 신청방법 (개인사업자)

  1. 소상공인 정책자금 홈페이지 방문
  2. '희망대출' 팝업에서 신청
  3. 정보 제공 동의 체크
  4. 지원대상 확인 (신용점수 744점 이하)
  5. 신청 요건 자가진단 및 윤리준수서약
  6. 기본정보 입력
  7. 별도 서류 제출 없음
  8. 신청완료
  9. 간이 심사
  10. 비대면 전자약정 체결
  11. 대출 실행

법인 사업자는 개인사업자와 거의 동일하나, 서류 제출이 있습니다.(대표이사 실명확인증표, 납세증명서, 법인등기사항전부증명서 및 법인인감증명서) 또한 개인사업자처럼 비대면 약정 체결이 아닌 센터에 방문하여 대면 약정체결을 한 후 대출 실행이 가능합니다. 

 

 

소상공인 희망대출 신청방법에 대하여 간단히 알아보았는데요. 지원금이 아닌 융자라 조금 아쉽긴 하지만, 분명 필요하신 분들이 계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1% 고정금리로 초저금리에다, 상환도 2년거치 3년 상환이라 나쁘지는 않다고 보여집니다. 코로나가 끝나는(또는 거의 소멸되는) 시점으로 더 여유있게 상환 기관을 잡았으면 어떨까 싶긴 합니다만, 아무래도 명확한 기준 시점은 있어야겠죠. 많은 분들이 백신을 맞으며, 마스크를 쓰고 외출을 자제하고 있는 요즘 더 큰 희생을 하고 계시는 소상공인 여러분들에게 조금은 힘이 되는 제도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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