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에는 블론드 음료라는 것이 있습니다. 언젠가부터 보이기 시작했는데요. 저도 호기심에 한번 주문해 보았는데, 명확한 차이가 있더라구요. 스타벅스 일반 음료와 블론드 음료의 차이점은 무엇인지 간단하게 정리해 보았습니다.
스타벅스 블론드 음료 차이
스타벅스에는 수많은 메뉴가 있습니다. 기본 메뉴만도 많은데, 계절마다 나오는 시즌 음료도 있고, 본인만의 레시피가 있다면 그렇게 커스터마이징해서 주문도 가능하죠. 원두와 우유와 로스팅 방식과, 시럽의 종류와 아이스 등으로 무궁무진한 커피 메뉴가 가능해지는 것 같습니다.
암튼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스타벅스 블론드 음료는 일반음료와 로스팅 방식의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일반음료가 100퍼센트의 로스팅이라면 블론드 음료는 50% 정도의 로스팅을 한다고 합니다. 이 로스팅 방식의 차이는 맛의 차이로 나타나게 되는데요. 로스팅을 '덜' 한 블론드 음료는 산미가 비교적 강하고, 커피 맛이 다소 연하다고 합니다. 색상도 블론드 음료가 더 연하구요. 일반음료가 색상이 진하고, 커피 향이 강하며, 산미가 적은데 반하여, 블론드 음료는 색상이 연하고 커피 향도 연하며, 산미는 비교적 강한 것이죠.
더불어 스타벅스 블론드 음료는 카페인 함유량이 일반 음료에 비해서 더 많이 들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아이스아메리카노 톨사이즈에 일반음료가 140mg, 블론드음료가 170mg 정도 함유되어 있습니다. 카페인에 예민하신 분들은 염두해 두시고 주문하시는 것이 좋겠네요.
스타벅스 블론드 음료와 일반 음료의 차이점에 대해서 간단하게 정리해 보았습니다. 스타벅스 저도 자주 방문하는 편인데요. 다양한 커피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서 생겨난 것이 블론드 음료라고 생각하지만, 제 커피 입맛에는 잘 맞진 않더라구요. 무엇보다 연한 것이 커피 본연의 느낌이 아닌 것 같아 아쉬운 느낌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산미가 있는 것을 좋아하시거나 보다 카페인 함량이 높은 것을 좋아하신다면, 블론드 음료도 괜찮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