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토마토 라면 레시피 (feat 맛남의 광장)

백종원 맛남의 광장에서 토마토 농가 살리기의 일환으로 연구한 것이 토마토 라면입니다. 유병재 씨가 연구원으로 나서서 레시피를 선보였는데요. 우리가 아는 라면 맛에 토마토라니, 어떤 맛일지 몹시 궁금합니다.

 

백종원 토마토 라면 레시피 (feat. 맛남의 광장)

 

백종원의 맛남의 광장은 항상 새로운 레시피를 선보이며, 우리 농가, 어가를 살리기 위해 노력하죠. 이번에는 식재료로서 인기가 다소 없는 토마토입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말이죠. 토마토가 건강에 좋은 것은 다 아는 사실이죠. 라면에 토마토가 잘 어울린다면, 그야말로 '라면의 건강식화'가 되는 대박 메뉴가 될 것 같습니다. 

 

 

 

1. 라면물을 준비해줍니다. 라면 1개당 물은 500ml 정도인데, 토마토 자체에서 수분이 나오기 때문에 라면 한 개당 물 450ml로 약간 적게 맞춰줍니다. 

 

2. 물이 끓기 시작하면 토마토를 넣어줍니다. 토마토는 익혔을 때, 영양소가 많이 나오기 때문에, 듬뿍 넣어줍니다. 

 

3. 양파를 투입해줍니다. 

 

4. 다시 팔팔 끓으면, 라면 스프와 면을 넣어줍니다. 

 

5. 토마토는 국물이 잘 스며들어, 라면 전체에 퍼질 수 있도록 국자로 눌러 으깨줍니다. 

 

 

 

6. 국물 맛을 한번 보시고, 토마토가 적다 싶으면 추가시켜 줍니다. 토마토가 라면의 맛을 잡아먹는 것이 아니라, 옆에서 라면 맛이 좋아질 수 있도록 응원하는 느낌이라고 하네요. 

 

7. 면이 거의 익으면, 고추가루, 파, 청양고추를 넣어줍니다. 

 

8. 식초를 넣어 토마토 향이 확 올라올 수 있도록 합니다. 마지막으로 계란물을 풀어 완성합니다. 

9. 맛이 너무 궁금한 토마토라면 완성입니다. 

 

토마토라면은 라면의 칼칼한 맛이 토마토로 중화되어 부드러운 맛이라고 합니다. 양세형 씨는 라면의 각진 부분을 토마토가 깎아준다고 표현하네요. 부드러운 맛을 좋아하시는 분들께 잘 맞을 것 같습니다. 

 

 

백종원 토마토 라면 레시피 정리

 

  1. 토마토를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준다. 
  2. 끓는 물에 토마토, 양파, 라면스프, 다진 마늘을 넣는다.
  3. 물이 다시 팔팔 끓으면, 면과 고추가루, 대파, 청양고추를 넣는다.  
  4. 라면이 익을 때 쯤, 식초와 달걀을 넣어 완성한다. 

 

 

백종원 토마토라면 레시피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라면을 먹을 때마다 왠지모를 죄책감을 가지셨던 분들은 토마토를 넣음으로서,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명분이 생겨서 좋은 것 같습니다. 부드러운 느낌이라고 하니, 라면의 매운맛이 조금 부담스러우신 분들께도 괜찮을 것 같네요. 라면과 토마토의 조합이라는 어색함에도 드신 분들이 모두 괜찮다고 하니, 주말에 한 번 도전해봐야겠습니다. 토마토 요리도 정말 무궁무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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