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사고 대처 방법

고속도로 사고 대처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교통사고가 났을 때는 당황스럽기 마련입니다. 일반 도로에서의 사고도 그렇지만, 하물며 고속도로 사고는 평생 거의 겪기 힘든 사고이므로 더 당황스럽습니다. 최대한 안전하게 대처하는 것이 더 큰 사고를 막을 수 있는 고속도로 교통사고, 침착한 대처만이 우리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습니다. 

 

highway accidents
교통사고 대처 방법

 

1. 시동이 걸려있다면 갓길로 차를 세우고 비상등을 켭니다

 

고속도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한 곳으로 회피하는 것입니다. 고속으로 달려오는 자동차는 앞에 사고가 난 것을 인지하더라도 대응할 시간이 짧기 때문에 자칫 더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일반도로처럼 내려서 사진찍고, 차량을 면밀히 살펴볼 여유가 없기 때문에, 고속도로에서는 반드시 먼저 안전한 곳으로 차를 옮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시동이 꺼졌다면, 비상등을 켭니다

 

차량이 시동이 꺼졌다면, 즉시 비상등을 켜서 후방 차량에게 나의 상태를 알려줘야 합니다. 이 때 당황해서 차에서 바로 내리는 행동은 큰 위험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뒷 차가 내 차의 상황을 모두 인지하고, 달려오지 않을 것이라는 것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당황해서 도로 상황을 살피지 않고, 차에서 내리는 행동은 굉장히 위험합니다. 

 

3. 도로 상황을 살핀 후, 최대한 신속하게 가드레일 밖으로 이동합니다

 

갓길에 차를 대었다면, 비상등을 켜고 삼각대를 설치 한 후 가드레일 밖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고속도로는 갓길이라도 위험하기 때문에 안전한 곳으로 몸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시동이 꺼져서 차에 갇힌 상황이라면, 일단 비상등을 켠 상태에서 도로 상황을 보고 가능하다면, 안전지대로 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최대한 빨리 도로 바깥으로 이동하여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최우선입니다. 

 

 

4. 경찰서, 보험사에 연락하여 사고 상황을 설명합니다

 

사고처리를 위해 보험사와 경찰서에 연락합니다. 고속도로에서 위치를 설명할 때는 고속도로 이름, 어느 방향 몇 km 지점으로 설명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이런 정보를 알기 어려울 때는 고속도로 갓길에 있는 기점 표시판을 이용하여 설명하면 쉽습니다. 

 

5. 보험사 또는 한국도로공사 긴급무료견인 서비스로 견인합니다

 

고속도로 교통사고가 나면 사설 렉카들이 먼저 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필요하시면 이용해도 되지만, 보험사나 도로공사의 견인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다 믿을 수 있고, 가격적인 면에서도 차이가 큰 편입니다. 혹시 강제로 렉카차가 견인해 간다면 구청 또는 소비자원에 고발하여 구제받을 수 있습니다. 

 

고속도로 사고 대처 방법에 대하여 정리해 보았습니다. 많은 분들이 고속도로에서 사고가 나면 경황이 없어서 대처를 제대로 할 수 없을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안전한 곳으로 회피한 후, 보험사와 경찰서에 연락하는 것입니다. 제가 아는 어떤 분은 사고가 나자, 지나가던 화물차가 사고 잔해 때문에 타이어가 펑크 났다며 공갈로 피해 배상을 요구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경황이 없어서 처리해 주시지 마시고, 무조건 보험사와 경찰에게 말씀하시라고 대처하시면 됩니다. 고속도로 사고 대처 방법, 당황하지 마시고 침착하게 처리하시길 바라며, 오늘도 안전운전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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