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캐스퍼가 사전예약을 시작하며, 인테리어, 가격, 사양 등을 공개했는데요. 캐스퍼 외관은 그동안 많이 공개가 되어 알고 있었는데, 인테리어가 제대로 공개된 것은 오늘이 처음인 것 같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것이 있었는데 앞좌석 폴딩 기능입니다.
현대 캐스퍼 인테리어 앞좌석 폴딩 기능 대박
현대차 홈페이지에서 공개한 캐스퍼 인테리어는 정말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정말 이렇게 된다고?' 할 정도로 눈이 휘둥그레 지면서 쳐다보았는데요. 앞좌석 조수석 뿐만 아니라, 운전석까지 완전히 폴딩이 되는 모습이었습니다.
현대 캐스퍼 인테리어, 앞좌석 폴딩은 이런 느낌입니다. 운전석 포함해서 앞좌석까지 저렇게 접히는 차가 있던가요. 그런데 이런 폴딩은 왜 있는 것일까요. 현대 캐스퍼에서 그 답을 아래 사진 2개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사진처럼 혼자 타시는 분들에게 조수석은 그 존재여부가 크게 중요하지 않죠. 그럴 때 이렇게 캐스퍼 조수석만 폴딩하면 테이블 처럼 활용할 수 있습니다. 저렇게 쓸 일이 많을까 생각되기도 하지만, 나름 쓸모있는 상황이 있을 것 같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앞좌석, 뒷자석을 모두 폴딩하면 아래와 같은 느낌입니다. 이 차는 이런식으로 폴딩해서 공간 활용을 극대화 시킬 수 있습니다 식의 표현인 것 같은데요. 캐스퍼는 경차이지만, 앞자리 운전석과 조수석을 모두 폴딩시키면 꽤나 긴 공간이 나올 것 같습니다. 차박도 가능할 것 같네요. 캠핑, 차박에 특화하여 만든 것인지, 메인 홍보 사진에 차박의 예시 모델같은 사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현대 캐스퍼는 외관도 그렇고(특히 카키색) 캠핑에 잘 어울리는 차량인 것 같습니다.
캐스퍼 인테리어 운전석의 모습은 별다른 것이 없습니다. 평범하고, 경차다운 모습입니다.
2열은 시트 슬라이딩이 가능합니다. 물론 인스퍼레이션 트림에 한합니다. 2열을 슬라이딩하여 움직일 수 있다는 것은 매력적인 것 같습니다. 경차이기 때문에 공간 활용이 관건인데, 슬라이딩으로 공간 창출에 유리할 것 같습니다.
현대 캐스퍼 인테리어를 한번 살펴보았습니다. 특히 앞좌석 폴딩, 전좌석 폴딩이 가능한 것이 매력적으로 느껴졌습니다. 훌쩍 떠나고 싶을 때, 캠핑 메이트로 캐스퍼가 동반자가 되어 줄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요즘 레이로 차박 캠핑들 많이 하시는데, 이제 캐스퍼가 경쟁자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실제로 캐스퍼로 차박하는 모습들이 이제 유튜브나 블로그에 많이 올라올텐데, 어떨지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