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자 실버타운 가격이 화제입니다. 전참시에서 이영자와 매니저분이 실버타운을 구경하는 모습이 나왔는데요. 저렇게까지 좋다니 하는 소리가 나올 정도로 좋아보이는 곳이었습니다. 호텔 같은 럭셔리 도심형 실버타운 한 번 보시죠.
이영자 실버타운 가격 - 도심형
이영자가 전참시에서 둘러본 도심형 실버타운은 자양동에 있는 더클래식500 이란 곳입니다. 도심 한복판에 있는 럭셔리 실버타운으로 호텔같은 시설이 눈에 띄는 곳이었습니다. 실버타운 하면 한적한 외곽을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실텐데, 이렇게 도시 한복판에 시설이 잘 갖추어진 실버타운은 처음 구경하는 것 같습니다.
이영자 실버타운 도심형 모델의 외관입니다. (전참시에 나온 이영자씨가 구경해서 편의상 이영자 실버타운이라고 부를께요) 일단 외관부터 웅장합니다. 딱 봐도 호텔입니다. 실제로 두 개 건물 중, 하나는 실버타운이고, 하나는 '펜타즈 호텔'이라고 합니다.
내부 로비 분위기도 완전히 호텔이네요. 이곳을 소개해주신 실버타운 매니저 분이 말씀하시길, 실버타운, 요양시설 같은 분위기를 내지 않기 위해서 노력을 했다고 합니다. 그런 어감과 분위기를 싫어하는 분위기여서 그렇다고 하는데, 저같아도 나이가 많이 들면, 그런 분위기의 시설은 조금 꺼려질 것 같기도 합니다.
이영자 실버타운 내부입니다. 모든 가구, 가전제품 등이 기본입니다. 개인물건 외에 따로 갖고 들어올 것이 없다고 하네요.
탁 트인 전망도 좋고, 분위기도, 어르신들이 좋아할만한 느낌입니다. 깔끔하고 편안해보이네요.
세탁기, 김치냉장고 같은 가전 들은 당연히 기본 장착 되어 있습니다. 세탁기에 빨래를 넣어두면, 하우스키핑 하시는 분이 세탁하여 가져다 놓는 방식이라고 합니다. 청소, 빨래, 식사, 시설 관리 전반에 관한 것을 모두 스스로 할 필요가 없습니다. 어르신들의 편의를 위해서 모든 것이 준비되어 있죠. 식사는 따로 식당이 있지만, 직접 해 먹을 수도 있게 모든 시설이 되어 있습니다.
문제가 생기거나, 요청사항이 있을 경우, 일반적으로 호텔 프런트에 문의하듯이, 도움을 요청하면 됩니다.
이영자 실버타운 도심형의 입주자격은 만 60세 이상이며, 부부라면 두 분 중 한명이라도 넘으면 입주가 가능합니다.
어르신들이 어느 곳이라도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도움을 청할 수 있도록, 침실, 욕실, 변기옆 어디든 응급벨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쓰러지더라도 줄이 있는 응급벨을 당기기만 하면 24시간 대기하고 있는 의료진의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깔끔한 시설의 생활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는 도심형 실버타운입니다.
이영자 실버타운 더클래식500 입주절차
- 상담
- 방문(시설투어)
- 건강검진(입주가능 여부 확인)
- 계약(청약 또는 계약체결)
- 입주(잔금납부)
이영자 실버타운 입주자격
- 입주 예정일 기준 독립적인 활동이 가능한 60세 이상
- 부부의 경우 한 분이 60세 이상이면 함께 입주 가능
이영자 실버타운 더클래식500은 공용공간도 럭셔리합니다. 어르신들 책보시기 좋은 도서관이 있는데, 7,000권 이상의 장서와 매달 새로운 책들이 추가된다고 합니다.
포켓볼장도 있고, 음악감상실도 있습니다.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활동을 함께 즐기실 수 있도록, 더없이 좋은 시설들을 갖추어놓았네요. 물론 넓은 헬스 시설도 있는데, 어르신들의 건강 관리를 위해서, 방번호 카드를 찍고, 체성분을 분석해주는 기계로 측정하면 현재 건강 상태를 체크할 수 있고, 이는 담당 간호사들이 체크할 수 있도록 건강관리에 활용된다고 합니다.
실내 골프장과, 줌바댄스장도 있습니다. 어르신들이 좋아하실만한 것을 모두 갖춰놓았네요. 줌바댄스는 어르신들이 무리없이 따라하실 수 있도록 별도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식당은 물론 부페식으로 먹을 수 있는 전용 식당이 있습니다. 입주자분들만 이용할 수 있는 곳이라고 하네요.
식당이 하나 따로 있는데, 가족, 친구분들이 찾아왔을 때 이용할 수 있는 부페식 식당이라고 합니다. 입주자는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입주자 전용 식당이 따로 있고, 호텔 부페식당이 따로 있는데, 가족들이 찾아왔을 때는 입주자 할인 가격으로 호텔부페식당을 이용할 수 있다는 것 같습니다.
이영자 실버타운 가격
가격은 아래와 같습니다. 일단 보증금은 동일하게 9억입니다. 1년, 2년, 3년 단위로 계약 가능하며, 1인과 2인의 가격이 다릅니다. 3년 계약에 2인이 입주하게 된다면, 보증금 9억에 124만원이 매달 나가게 됩니다. 그러나 이것이 끝이 아닙니다. 이 정도면 보증금만 있으면, 당장이라도 들어가고 싶은 가격이죠.
월 관리비가 따로 있는데 공동관리비 213만원에 세대관리비 약 30만원, 식대는 1식에 1만 3천원이 있습니다. 공동관리비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의료서비스를 비롯해, 생활, 여가 지원을 하니 공동관리비가 비싼 것이 이해가 됩니다.
그렇다면 부부가 3년 계약으로 필요한 총 비용은 얼마일까요. (9억 보증금은 별도입니다)
- 월세 : 124만원 x 12개월 x 3년 = 44,640,000 원
- 공동관리비 : 213만원 x 12개월 x 3년 = 76,680,000원
- 세대관리비(30만원기준) : 30만원 x 12개월 x 3년 = 10,800,000원
- 식대(2인, 3식, 30일 기준) : 78,000(2인 하루) x 30일 x 12개월 x 3년 = 84,240,000원
- 총 2억 1,636만원 소요
이영자 실버타운 가격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전참시를 통해 이런 시설들을 처음 접해봤는데 신선했습니다. 호텔식 서비스를 언제든지 제공받을 수 있고, 도심 접근성이 좋아 많은 메리트가 있는 곳인 것 같습니다. 이영자씨가 본인이 살 실버타운을 미리 알아보고자해서 둘러본 것이었는데, 저 정도의 곳에서 살 수 있다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실버타운이라고해서 그 안에서만 있는 것이 아니라, 출퇴근을 해도 된다고 하니, 여유있는 분들이 편하게 지내시기에도 좋을 것 같네요. 다음에는 전원형 실버타운을 알아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