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제습 곰팡이 제거 방법

에어컨 제습과 곰팡이 제거 방법에 대하여 간단히 정리해 보겠습니다. 장마철에도 꿉꿉한 공기 때문에 에어컨 사용을 많이들 하시죠. 장마가 끝난 후에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이어집니다. 이 여름에 우리가 믿을 것이라곤 에어컨과 선풍기 밖에 없죠. 더운 여름 시원하게 보내기 위한 올바른 에어컨 제습과 곰팡이 제거 방법에 대하여 체크해 보겠습니다. 

 

1. 에어컨 제습 기능을 주기적으로 시행한다

 

 

에어컨 제습 기능을 사용하면 습기를 제거하여 에어컨 곰팡이 방지에 효과적입니다. 곰팡이는 습기에서 살기 때문에 습기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주기적인 제습으로 습기를 차단하고, 끄기 전 자동건조 기능을 사용하면 곰팡이 방지에 효과적입니다.

더불어 에어컨 제습 기능을 사용하여 차가운 바람이 나오지 않게 하면, 제습과 함께 적당히 시원한 바람을 쐬면서 전기세는 줄일 수 있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잘못된 정보입니다. 에어컨 제습도 냉방과 마찬가지로, 실외기가 작동하며 비슷한 방법으로 돌아가기 때문입니다. 에어컨 전기세를 줄이는 핵심은 실외기를 쉬게 하는 것인데, 냉방과 마찬가지로 제습 또한 실외기 동작을 필요로 합니다. 따라서 제습으로 해놓았다가 전기세 폭탄을 맞는 사례까 비일비재합니다. 

 

2. 필터 청소를 한 달에 한번 해준다

 

제습이 잘되게 하려면, 공기의 순환이 중요합니다. 에어컨에서 흰 연기를 보신적이 있으실텐데요. 냉기가 제대로 순환이 안되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냉방이나 제습이나 중요한 것은 공기의 순환인데, 사용자 입장에서 잘 관리해 주어야 할 것은 필터입니다. 필터에 먼지가 쌓이면 당연히 에어컨의 공기 순환이 잘 안되게 되고, 제습 효과가 현저하게 떨어집니다. 필터 청소는 2주에 한 번씩 하는 것으로 에어컨 제조사들은 권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 달에 한 번 정도, 즉 여름철에 2~3번 정도만 청소해 줘도 에어컨의 효율과 함께 전기세 절감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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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에어컨 자동건조 기능과 송풍 기능을 활용한다

 

앞서 말씀드린 필터 청소가 에어컨 곰팡이 서식에도 근본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에어컨의 곰팡이가 생기는 이유는 냉각기가 제대로 건조되지 않았기 때문인데, 이 냉각기의 건조는 필터가 정상적인 상태일 때 제대로 이루어집니다. 때문에 필터 청소를 잘 해주는 것이 곰팡이의 근본적인 제거의 기본이 되는 것이죠. 또한 에어컨의 자동건조 기능을 이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에어컨이 꺼질 때 바로 꺼지지 않고, 몇 분 정도 더 가동한 후에 꺼지는 것을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바로 자동 건조를 하는 것인데요. 곰팡이 제거를 위해서 이 기능은 필수로 사용하셔야 합니다. 냉각기에 맺혀 있는 물을 건조시켜 줍니다. 더불어 자동건조 기능이 없는 에어컨을 사용하시는 분들은 에어컨을 끄기 전에 꼭 송풍으로 5~10분 정도 돌려주시고 전원을 끄시는 것이 좋습니다. 송풍을 돌리는 것으로 냉각기의 습기를 제거할 수 있기 때문에, 곰팡이 방지를 위해서 꼭 필요한 과정입니다. 

 

에어컨 제습 기능의 전기세 관련 정보, 필터 청소, 곰팡이 제거 등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에어컨 필터 청소가 핵심입니다. 필터를 교환하셔야 하거나, 청소가 필요한 분들은 위에 포스팅을 통해서 정리해 놓았으니, 한번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습하고 무더운 여름, 시원하고 스마트하게 에어컨 잘 이용하시고, 곰팡이 쓸지 않도록 건강한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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