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원 서비스가 한국에서 정식으로 런칭이 됩니다. 많은 애플 유저들이라면 기다렸던 소식이 아닐까 하는데요. 이미 이 서비스를 해외에서는 운영중이기 때문에, 이용하고 계시는 분들도 꽤 많죠. 그래도 정식으로 한국에서 서비스 해주기를 바랬던 분들이 많을텐데 Apple One 서비스가 드디어 정식 런칭합니다.
애플원 Apple One 서비스 한국 런칭
애플원 서비스는 11월 4일 한국에 정식으로 런칭됩니다. 갑작스러운 서프라이즈 발표인데, 그 시기도 바로 일주일 정도밖에 남지 않았네요. 애플 유저들은 환호했을 것 같은데, 왜 그런건지 애플원 서비스가 도대체 무엇인지 한번 정리해 보겠습니다.
애플원 Apple One 서비스란?
애플의 서비스들을 하나로 묶어서 저렴한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는 '애플서비스 통합 구독'을 얘기합니다. 우리가 넷플릭스나 밀리의 서재, 유튜브 프리미엄을 구독하듯이, 애플의 서비스를 몇 개 묶어서 저렴하게 구독하는 것이죠.
애플원 Apple One 포함 서비스
- apple music
- apple TV+
- apple acade
- icloud+
애플뮤직(음악), 애플티비(영상), 애플아케이드(게임), 아이클라우드(자료저장)까지 애플의 주요 서비스들을 모아서 저렴하게 구독하는 것이 애플원입니다.
애플원 apple one 개인 요금제
- 애플뮤직, 애플티비, 애플아케이드, 50기가 아이클라우드가 제공됩니다.
- 애플원 개인요금제 가격은 14,900원입니다.
애플원 apple one 가족 요금제
- 애플뮤직, 애플티비, 애플아케이드, 200기가 아이클라우드가 제공됩니다.
- 애플원 가족요금제 가격은 20,900원입니다.
- 가족 6인까지 가능합니다. (가족 1인당 월 3500원)
애플원 요금제 이득인가?
만약 애플 서비스를 따로따로 구독하여 요금을 낸다고 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 애플뮤직 : 8900원
- 아이클라우드 50GB : 1100원
- 애플 TV+ : 6500원
- 애플아케이드 : 6500원
총 23,000원입니다. 개인요금제를 하면 8,100원 저렴하며, 가족요금제 6인이 함께하여 월 3,500원을 낸다면, 19,500원이 저렴해집니다. 무조건 애플원 요금제가 이득이네요.
애플뮤직이나 애플아케이드를 사용하시는 분들은 꽤 계실텐데요. 이 서비스를 이미 이용하고 계셨던 분들은 애플원으로 전환될 예정입니다. 아이클라우드 용량을 더 늘리고 싶으신 분들은 물론 추가도 가능합니다. 본인이 2테라 정도의 용량이 필요하다고 한다면, 클라우드 용량만 늘려서 사용가능합니다.
애플원 서비스에 대해서 간단하게 알아보았습니다. 애플 생태계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각각 서비스를 구독하여 사용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이것을 한데 묶어서 저렴하게 사용 가능하니 경제적으로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특히 애플원 가족요금제는 3500원 가격으로 좋은 퀄리티의 서비스를 이용 가능하니, 꼭 한 번 사용해 보고 싶네요. 물론 파티원 모으는 것이 일이긴 하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