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카스테라 먹어본 후기입니다. 서울 카스테라 꽤나 유명하죠. 현대 백화점에도 들어가 있고, 인기가 점점 더해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마켓컬리에서 눈에 띄길래 하나 사 먹어 봤습니다.
서울 카스테라 먹어본 간단 후기
서-울 카스테라, 오리지널-카스테라라고 패키징에 있는 것부터가 레트로 감성을 뚝뚝 흘리고 있습니다. 이것은 예전에 먹던 그 꿀맛나는 카스테라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카스테라는 예전에 귀한 음식이었죠. 꿀을 뚝뚝 뿌렸다는 것을 그림으로 그린 것으로 보아 꿀이 들어간 모양입니다. 원재료에 꿀이 들어가 있는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제가 구입한 서울 카스테라는 150g에 510kcal 입니다. 역시 어느정도 칼로리는 예상했었습니다. 다이어트 음식은 아니죠. 원재료를 보니, 다행히 꿀이 5.1% 국산으로 들어가 있습니다. 꿀맛이 예상되는군요. 하겔슈가, 청주가 들어가는 것이 특이합니다. 하겔슈가는 뭔지 모르겠네요. 보관은 냉장보관이 기본입니다.
패키징 옆면을 보니, 제품 특징이 나와 있군요. 서울카스테라는 묵직하고 쫀득하다고 하는군요. 달걀 함유가 높고, 꿀로 점성을 더했다고 합니다. 커피와 찰떡 궁합이라고 하는군요. 저도 커피랑 먹었는데, 잘 어울리니 인정입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함께 하길 추천합니다.
서울 카스테라 겉 패키징을 벗기면, 이런 모습으로 비닐에 쌓여 있습니다. 그림에서 느껴집니다. 이것을 추억을 담은 음식입니다 라는 추억 마케팅, 레트로 마케팅의 모습입니다. 그림이 정겹네요.
서울카스테라 먹는 방법 꿀팁이라고 나와 있는 것이 흥미롭네요. 카스테라를 버터에 구워 생크림을 얹어서 먹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맛이 상상이 가네요. 맛이 없을 수가 없는 방법입니다. 물티슈도 하더 넣어주는 센스, 좋습니다.
제가 구입한 서울 카스테라는 5조각이었습니다. 30g씩 5조각 150g입니다. 생각보다 크기는 작네요.
만져보면 촉촉한 느낌이 좋습니다. 포슬포슬한 느낌이 맛 좋을 것 같습니다.
윗면은 적당히 맛있어보이는 갈색으로 잘 구워졌습니다. 정확한 레시피로 대량 생산했을 것 같은데, 뭔가 수제 카스테라 느낌도 듭니다. 보기에도 그렇고 맛도 그렇더군요.
서울 카스테라 맛은 일단 꿀이 느껴지는 기분 좋은 단맛에 쫀득한 식감입니다. 마냥 단 것은 아니고, 소금으로 밸런스를 맞춘 것 같네요. 단 맛으로 달려가는 것을 뒤에서 잡아서 적절하게 선 넘지 않도록 조절한 느낌입니다. 사람들은 적절히 단 것을 좋아하죠. 묵직하고 쫀득하다고 했던 패키징 말이 생각나네요. 딱 그렇습니다. 싸구려 카스테라 맛과는 전혀 다릅니다. 하긴 그러면 백화점 입점도 불가능 했겠죠. 고급스러운 카스테라 맛입니다.
서울 카스테라 밑면은 조금 특이합니다. 달콤한 결정 같은 것이 붙어 있어요. 이게 하겔슈가인지 모르겠습니다. 단맛과 함께 카스테라 식감을 더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부드러운 카스테라에 약간의 씹을 거리를 주는 것이 괜찮습니다.
서울 카스테라 먹어본 후기였습니다. 맛있는 카스테라 드시고 싶을 때, 괜찮습니다. 마켓컬리에도 판매하고 있으니 간편하게 받아보실 수 있어요. 저는 다음에 다시 주문해서 먹어볼 생각입니다. 양이 좀 작아서 아쉬운 것 말고는 맛도, 패키징도 만족스러웠습니다. 서울카스테라 가격은 6,525원이었습니다. 할인 받아서 그렇고 원래 가격은 7,500원입니다. 아이스아메리카노에도 좋지만, 우유에 말아먹어도 꿀맛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