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혜수가 정은지의 가요광장 출연이 취소되었다.
학폭 의혹이 실제 출연 취소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박혜수 출연 취소는 학폭 의혹이 sns에 올라오면서 예견된 일이었다.
학폭 진위 여부를 떠나 논란이 된다는 것 자체가 프로그램 출연에는 부담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학폭을 주장하는 입장에서는 해당 연예인이 활동하는 것이 끔찍할 수 있을 것이다.
박혜수의 동창이라고 하는 피해자들의 증언이 이어지고 있어서
박혜수의 출연 취소는 앞으로도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소속사인 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에서는 구체적인 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그 결과 해당 게시물이 배우 박혜수를 악의적으로 음해하기 위한 허위 사실임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또한 법적대응과 형사고소, 손해배상 책임 등의 강경 대응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이 소속사의 대응을 두고 박혜수에게 학폭을 당했다는 한 네티즌은 "진짜 미쳤구나" 라고 반응하여 논란이 끝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어느 편의 말이 맞는 것인지 아직은 모르겠다.
정말로 박혜수를 음해하려고 하는 것인지, 아니면 허위 사실이라고 얘기하는 박혜수 측의 입장이 맞는 것인지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의 박혜수는 착하고, 실력있고, 맹한 캐릭터로 주목받았다. 영화를 보다 풍성하게 만들어줬던 캐릭터로 기억한다. 학폭 의혹으로 인한 박혜수 출연 취소가 앞으로 배우 박혜수의 연기 인생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 중립기어 넣고 지켜보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