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가루 사실 때, 강력분, 중력분, 박력분의 차이와 용도에 대해서 고민해보신 적이 있으실 것 같습니다. 다 같은 밀가루가 아니라 주로 3가지 종류로 마트에서 팔고 있죠. 헷갈리는 밀가루의 차이와 용도에 대하여 정리해 보았습니다.
강력분 중력분 박력분 차이와 용도
밀가루는 여러가지 용도로 사용되죠. 빵을 만들기도 하고, 쿠키, 칼국수, 케이크 등 다양하게 사용됩니다. 밀이 인류에게 가장 중요한 식재료 중 하나로 사용되고 있으니, 그 용도 또한 다양하게 존재하는 것이 당연할 것입니다.
우리가 흔히 보는 강력분, 중력분, 박력분의 차이는 이처럼 여러 가지 요리의 재료로 사용되는 밀가루가 보다 알맞게 사용될 수 있도록 나눈 것이며, 그 기준은 글루텐의 함량입니다. 밀가루에 물을 부으면 가루 입자가 엉키게 만드는 글루텐은 단백질입니다. 글루텐이 많고, 적음에 따라서 밀가루 반죽의 질감이 달라져 용도가 달라지는 것이죠.
강력분
강력분은 주로 쫄깃한 종류의 빵을 만드는데 사용됩니다. 쫄깃해야하니, 잘 뭉쳐야하겠죠. 그래서 글루텐 함량 13%이상이 들어간 것을 강력분이라고 합니다. 쫄깃한 질감의 빵이나, 피자 도우 같은 것을 만들 때 사용됩니다.
중력분
중력분은 어느 정도 점성이 있어, 쫄깃함이 살짝 살아있는 요리를 만들 때 사용합니다. 글루텐 함량은 10~13% 일 때 중력분이라고 합니다. 주로 라면, 수제비, 칼국수 등의 국수류, 만두피 등의 재료로 사용됩니다. 빵을 만드는데도 사용되며, 강력분과 박력분의 중간 정도 식감이 필요할 때 사용됩니다.
박력분
박력분은 쫄깃거림이 적은 음식, 제과용 케이크나, 쿠키, 튀김 또는 부침 요리 등에 사용됩니다. 글루텐 함량은 10% 이하입니다. 제과에서는 가장 많이 사용되는 것이 박력분입니다.
강력분, 중력분, 박력분의 차이와 용도에 대해서 간단히 알아보았습니다. 밀가루에 따라 음식의 퀄리티는 전혀 달라지니 꼭 확인하시고 구매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빵 종류는 박력분, 수제비는 중력분 정도로 기억하면 좋겠네요. 어쩐지 예전에 강력분으로 카스테라 만들다가 망친적이 있었는데, 아무거나 사용한다고 다 되는 것이 아니었네요. 강력분 중력분 박력분 차이 기억하시고 재밌는 요리 라이프 즐기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