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귀라 가성비 좋은 블루투스 이어폰을 찾다가 선택한 것이 브리츠 STORM TWS5 입니다. 전에 QCY T1을 대만족하며 사용했기 때문에 가격은 성능과 비례하지 않는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습니다.
QCY T1이 엄청난 판매량을 기록한 것을 보면 대단한 녀석임에는 틀림없지만 계속쓰다보니 살짝 질리기도하고 몇번 떨어뜨렸더니 접착부분이 쪼개져서 본드로 붙여놨더니 영 보기가 그래서 새로운 블투 이어폰을 찾아보기로 했습니다. 무엇보다 고질적인 페어링 문제도;;
돈을 많이 투자할 생각은 없었기 때문에 가성비가 첫째 조건이고, 디자인이 심심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가 둘째 조건이었습니다. 이것저것 보다보니 블루투스 이어폰 종류가 참 많더군요. 30만원대부터 만원대까지 가격도 천차만별 입니다.
그중에 눈에 띈 것이 요녀석, 브리츠 Storm TWS5입니다.
3만원 초반의 가격, 괜찮은 디자인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블루투스 5.0을 지원한다는 것 외에 충전시 불이 들어온다는 것, 충전량이 표시된다는 것 정도가 특이사항이네요. 그냥 평범한 스펙입니다.
브리츠 Storm TWS5 의 음질은 무난해요. 베이스가 잘 잡혀져있고 고음은 베이스보단 덜한 느낌입니다. 그냥 듣기에 불편한 점은 없었어요.
QCY T1과 비교하면 QCY가 더 또렷하지만 베이스는 브리츠가 더 좋은 느낌이예요. 취향따라 다를 것 같은 느낌인데, 전 막귀인지라 둘다 괜찮네요.ㅋㅋ 비슷한 수준이라 보시면 맞을 것 같아요. 훨씬 더 좋은 음질을 찾으신다면 고가 라인업으로 넘어가시는게 나을 것 같아요. 둘은 그냥 비슷한 라인업 정도 같습니다.ㅋㅋ
이번에 구입한 브리츠 Storm TWS5, 모양도 이쁘고 무난한 음질에 무엇보다 싼 가격에 만족스럽게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잘 쓰다가 다음엔 고가 라인업도 생각해봐야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