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1박2일 여행코스 추천

강화도 1박2일 여행코스 추천드립니다. 직접 다녀와서, 가벼운 코스로 나쁘지 않겠다고 생각하여 추천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강화도는 정말 볼 것도, 먹을 것도 많은 매력적인 여행지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던 여행이었습니다. 

 

강화도 1박2일 여행코스 추천

 

 

 

 

다녀온 여행지를 순서대로 나열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1. 강화도 고인돌 공원 / 강화역사박물관 / 강화자연사박물관 (3개는 모두 한 곳에 모여 있습니다)
  2. 하루정식 (점심식사)
  3. 조양방직 (갤러리 카페)
  4. 동막해변
  5. 브리즈 펜션 (숙소)
  6. 전등사
  7. 전등사 남문 식당(점심식사)
  8. 드리우니 카페

 

무리하게 많이 돌아다니지 않고, 식사 후에는 예쁜 카페를 가는 것이 여행의 큰 틀이었습니다. 여행은 피곤해지면, 그 재미가 반감되기 때문에, 적당히 쉬엄쉬엄 다니는 것이 최고인 것 같아요. 

 

방문한 각각의 강화도 여행지는 '체험정보' 카테고리에 포스팅해두었으니, 필요하신 분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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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1박2일 여행코스를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숫자는 여행 순서이고, 숫자 옆에 있는 것이 방문지입니다. 비교적 가까운 곳끼리 묶으면 4개의 그룹으로 묶을 수 있습니다. 1박2일 코스로는 적당한 거리라고 생각합니다. 여행은 동선이 중요하니까요.

강화도 1박2일 여행코스 지도

 

 

1. 강화도 여행 첫 째날

 

첫 번째 방문한 곳은 강화 고인돌 공원입니다. 실제 고인돌이 강화도에 널리 분포해 있다는 것이 새삼 신기하게 느껴지는 곳입니다. 넓은 초원이 펼쳐져 있는 곳이라, 눈도 시원해지는 느낌입니다. 날씨도 좋고, 바람도 시원해서 기분이 참 좋더라구요.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고인돌이 무엇인지 설명해 주시며 교육적인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두 번째 방문한 곳은 강화역사박물관입니다. 강화도에 역사를 전시해 놓은 곳입니다. 강화도는 우리나라의 역사적 사건들이 많은 곳이죠. 그래서 그런지 볼 것들이 아주 풍부합니다. 강화도 역사를 미리 살짝 공부해 가시면, 더욱 재밌게 구경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세 번째 방문한 곳은 강화자연사박물관입니다. 세 번재 방문지라고 하지만, 사실, 고인돌공원, 역사박물관, 자연사박물관은 모두 모여 있습니다. 1타 3피인 것이죠. 입장료도 저렴하여 이정도면 매우 훌륭한 가성비 관광지라고 생각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포스팅을 참조해주세요. 

 

강화도 가볼만한곳 - 강화자연사박물관

강화도는 바다보러 가는 곳이기도 하지만, 카페보러 가는 곳이기도, 맛집보러 가는 곳이기도 하죠. 거기에 교육적인 목적까지 살짝 더하자면, 빼놓을 수 없는 곳이 있습니다. 강화도 가볼만한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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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자연사박물관은 자연에 대한 것을 광범위하게 다루고 있습니다. 곤충부터 고대생물, 해양생물, 광물, 우주까지 신기하고 호기심가는 것들을 잘 전시해 놓았습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구경할 수 있는 공간이라고 생각합니다. 특이 아이와 함께 오시면, 아이들이 참 좋아할 것 같습니다. 

 

네 번째 방문한 곳은 강화도 맛집 '하루정식'입니다. 박물관을 둘러봤더니, 배고파져서 멀지 않은 곳에 찾은 맛집이 바로 하루정식이었습니다. 정식을 시키면, 다양한 반찬의 한 상을 개별로 받으실 수 있습니다. 정식과 까르보나라를 주문했었는데, 두 개 모두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정식은 메뉴가 매일 달라진다고하니, 인스타그램을 참고하셔서 메뉴 보고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모르고 가는 것이 더 재밌다고 생각은 합니다만) 까르보나라는 왠만한 스파게티 전문점보다 더 맛있습니다. 정말 고소하고, 면도 잘 삶았네요. 

 

다섯 번째 방문한 곳은 유명한 갤러리 카페 '조양방직'입니다. 너무나도 유명한 강화도 명물이죠. 강화도 필수 코스 중에 하나가 되어 버린 곳인 것 같습니다. 저도 가보니, 정말 대단하더군요. 점심 먹고, 커피 마시는 목적으로 간 것이었는데, 커피보다는 볼거리에 입이 쩍 벌어집니다. 카페 내외부로 규모도 상당하구요. 옛날 감성의 물건들이 정말 가득있는데, 예쁘게 잘 꾸며놓아 갤러리 같은 느낌을 물씬 줍니다. 소품 하나하나가 정말 유니크합니다. 찬찬히 본다면, 하루종일도 볼 것 같아요. 메뉴 중에서는 당근 케잌이 맛있으니, 한 번 드셔보세요. 

 

 

여섯 번째 방문한 곳은 동막해변입니다. 동막해변은 물 때를 알아보고 가셔야 원하는 풍경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저희가 갔을 때는 뻘이 넓게 펼쳐져 있더군요. 조개를 캐시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동막해변은 갈매기가 정말 많습니다. 바다를 보러 온 것보단, 갈매기랑 놀다 온 느낌입니다. 새우깡 들고 계시면, 백마리쯤 갈매기가 몰려들 것입니다. 인기쟁이가 되실거예요. 주변에 칼국수, 조개구이 집도 많으니, 식사장소로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일곱번 째 방문한 곳은 강화 브리즈 펜션입니다. 동막해수욕장이 가까우며, 전망 좋고, 개별 바베큐가 가능한 곳을 골랐었는데, 딱 눈에 띄어서 다녀왔습니다. 이곳은 정말 뷰가 끝내줍니다. 바다가 펼쳐져있고, 동막해수욕장도 저 멀리 보이고, 아주 마음이 시원해지는 뷰입니다. 일 해주시는 여사님도 친절하셔서 기억에 남습니다. 

 

 

2. 강화도 여행 둘 째날

 

강화도 여행 두 번째날입니다. 강화도 1박2일 여행코스로 여덟 번째 방문한 곳은 강화도의 대표 관광지 '전등사'입니다. 전등사는 몇 번 가봤었는데, 강화도 올 때마다 찾게 되는 곳입니다. 2가지 이유 때문인데, 너무나도 멋진 나무들이 많은 것이 첫 번째고, 신선한 공기가 두 번재 이유인 것 같습니다. 사찰 특유의 고즈넉한 분위기도 참 좋아요. 소원을 비는 탑들이 많이 세워져 있는데, 좋은 소원 하나씩 빌고 신선한 공기 마시며 천천히 산책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강화도 전등사 개별 포스팅에서 확인해보세요. 

 

 

부처님 오신 날 연등 강화도 전등사 나들이 정보

강화도에는 꼭 가봐야할 곳이 몇 군데 있죠. 그 중에 하나가 전등사입니다. 전등사는 고구려 소수림왕 때 창건한 것으로, 한국 사찰 중 가장 역사가 긴 사찰입니다. 연등으로 곱게 꾸며져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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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여행 아홉 번째 방문한 곳은 전등사 남문 주차장 쪽에 있는 남문 식당입니다. 전등사 돌고 차로 오시는 길에 식사하시기 딱 좋은 위치에 있습니다. 참고로 전등사는 남문, 동문 주차장이 있습니다. 남문쪽으로 오시면 남문식당을 이용하실 수 있어요. 

이곳의 특징적인 음식은 강화도 토속음식이라고 불리우는 젓국 갈비 전골입니다. 젓갈로 맛을 낸, 맑은 스타일의 돼지 갈비 전골입니다. 처음 국물 맛을 보면, 애매한 느낌인데, 이것이 푹 끓으면 정말 진국입니다. 무조건 푹 오래 끓여서 드시길 추천드립니다. 젓국갈비전골과 곁들인 감자전도 참 쫀득하니 맛있었습니다. 

 

강화도 여행, 마지막 열 번째 방문지는 한옥카페 '드리우니'입니다. 점심을 한식으로 맛있게 먹었으니, 커피도 좀 특색있는 한옥카페를 가보자 해서 방문한 곳입니다. 분위기가 참 따뜻합니다. 한옥이 주는 매력을 잘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날씨가 좋으면, 야외 마루에 앉아 차를 즐기실 수도 있구요. 이 곳은 특이하게 카스테라 경단을 판매하는데, 이것이 참 맛있습니다. 한옥카페와도 잘 어울리는 메뉴입니다. 강화도에 점점 특색있고 예쁜 카페들이 많이 생기고 있는 것 같습니다. 

 

강화도 1박2일 여행코스 추천을 해봤습니다. 가볍게 쉬엄쉬엄 다니시는 여행스타일이라면 나쁘지 않은 코스인 것 같습니다. 직접 이 코스로 다녀와보니, 만족스러운 코스였습니다. 다음에도 강화도 여행을 다녀올 생각인데, 1박2일로 또 예쁘고 좋은 곳을 찾아봐야겠습니다. 강화도에 점점 좋은 곳들이 많이 생겨서 여행지로서 더욱 각광받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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